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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송중기 아들 탄생' 로마에서 아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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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14일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새 생명의 탄생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다.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밝혔다.

송중기가 팬카페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혼인 신고를 했고, 이와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도 전했다. 부부는 영화 <화란>으로 5월 ‘칸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했고, 이후 이탈리아에서 출산 준비를 했다.

 

송중기는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더 꿈같은 소식”이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

 

고대하던 아가를 만난 건 아내의 고향 이탈리아 로마였다. 일각에서는 송중기가 처가살이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지만 고향인 만큼 아내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곳에서 출산을 도우면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영화 ‘로기완’ 촬영을 마치고, 칸 영화제 참석도 마치면서 휴식기를 맞은 송중기는 ‘출산 휴가’ 개념으로 아내 곁을 지키고 있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태양의 후예>(2016) <아스달 연대기>(2019)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빈센조>(2021) <재벌집 막내아들>(2022)로 다시 한번 이름값을 했다. “배우답게, 저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는 송중기는 영화 <화란>과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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