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까지 1승!! 덴버 에런 고든 27점 화력 폭발!!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덴버 너기츠가 사상 첫 '8번 시드 우승'에 도전하는 마이애미 히트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덴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챔피언결정전(7전 4 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8-95로 넉넉하게 물리쳤다.
1967년 미국농구협회(ABA) 소속 팀으로 창단, 1976년에 NBA에 편입한 덴버는 아직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반면 NBA 사상 첫 '8번 시드 우승'에 도전하는 마이애미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무엇보다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을 7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치르고 올라온 탓인지 이번 시리즈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며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지미 버틀러(34, 201cm)가 분전하고 있다고 하지만 계속된 강행군에 나머지 선수들의 영향력이 희미해지고 있다. 때문에 상황 타개를 위해선 버틀러 주위 조력자, 그리고 외곽슛 부활이 절실하다.
덴버가 골밑으로 도움 수비를 최대한 지양하고 상대 외곽을 강하게 압박하는 전략을 꺼내자 3점 성공률이 32%(25개 중 8개 적중)로 떨어진 마이애미가 다른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6회)의 배가 넘는 15개 실책을 저지르는 등 공격 기회를 쉽게 내주면서 자멸했다.
덴버는 마이애미(2개)의 6배인 12개 스틸을 기록하며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BEST 5
마이애미 : 빈센트 스트러스 버틀러 러브 아데바요
덴버 : 머레이 칼드웰-포프 포터 주니어 고든 요키치
#덴버 너게츠(2-1) vs 마이애미 히트(1-2) - 오전 9시 30분, 카세야 센터
-덴버 너게츠
부상선수 X
-마이애미 히트
뱀 아데바요 - 오른쪽 어깨 통증(Available)
타일러 히로 - 오른손 골절(Out)
빅터 올라디포 - 왼쪽 무릎 슬개건 수술(시즌 아웃)
게이브 빈센트 – 왼쪽 발목 염좌(Available)
코디 젤러 – 오른발 염좌(Available)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 출전가능성↓)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덴버의 우승이나 마이애미의 '기사회생' 여부가 결정될 5차전은 13일 덴버의 홈인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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