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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현충일 '묵념 사이렌' 전쟁아니야...당황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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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아침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시도로 인해 서울 지역에 울려 퍼진 경계경보. 

 

"현재 시각 서울 전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합니다."

 

사람들이 마트, 편의점을 점령하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있어났습니다. 

시민들이 놀라 가슴을 쓸어내렸던 이 사이렌 소리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에서 다시 울렸습니다.

 

현충일

정의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개설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며 조기 게양을 한다.

 

Wikimedia 현충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의 묵념을 알리는 사이렌입니다.

우리나라 민방위 경보 사이렌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중 지난 수요일 서울에 울렸던 경계경보가 내일 전국에 울릴 현충일 묵념 사이렌과 똑같습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 출범을 계기로 보훈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돼 국민이 보훈을 일상에서 경험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겁니다.

국가보훈부 승격 이후 처음 맞는 오늘 현충일 추념식에는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부상 당한 전상군인 5명 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가 친수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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